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유럽/프랑스 (문단 편집) ===== 4월 ===== * 이미 2월 말에 복음교회 집단감염이 기폭제되었다는 설이 나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517856?sid=104|#]] 한국에서는 '프랑스발 신천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집단 감염이 규모와 심각성 면에서 신천지를 능가할 수도 있다. 복음교회 기도회 이후 프랑스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했고, 심지어 여기에 참가한 [[부르키나파소]] 목사도 감염되면서 아프리카에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 대학입학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Baccalaureat) 시험을 취소하고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522257?sid=104|#]] 바칼로레아가 취소된 것은 212년만에 처음이다. * 일부 의사들이 방송에서 백신 개발에 있어 '''[[아프리카]]에서 현지인들로 임상실험을 하자'''고 발언하여 소셜 미디어는 물론 언론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그들은 마스크도 없고 치료법도 미흡하기 때문에 좋은 연구 대상이 될 것이며, 이는 매춘부들을 통해 에이즈를 연구한 것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당연히 프랑스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내 수많은 국가들에서도 엄청난 공분을 사고있다. [[https://www.google.co.kr/amp/s/www.naijanews.com/2020/04/02/twitter-goes-wild-as-french-doctors-plan-as-lab-rats-for-testing-coronavirus-vaccine/amp/|#1]][[https://www.youtube.com/watch?v=Jo4SmnKLQLw&feature=youtu.be|#2]][[https://www.thetimes.co.uk/article/china-puts-640-000-in-lockdown-over-new-coronavirus-outbreak-sk56gs2dh|타임스 기사]] 이후 4월 3일, 방송에서 해당 질문을 한 미라 교수는 소속된 병원의 성명발표를 통해 "신중하지 못했다"라는 [[https://www.francetvinfo.fr/sante/maladie/coronavirus/non-il-ny-a-pas-detude-sur-des-cobayes-en-afrique-pour-tester-un-vaccin-contre-le-coronavirus_3898501.html|사과를 표했다]].[* 해당 성명 링크는 지역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VPN이 필요하다.] * [[프랑스 해군]] [[항공모함]] [[샤를 드 골급 항공모함|샤를 드 골 함]] 승조원 5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030190|#]] *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Les Echos)에서 [[변호사]] 비르지니 프라델이 한국과 대만을 마치 자유가 없다는 식으로 쓴 기고문이 올라서 논란이 되었고, 주프랑스한국대사관도 이에 대해 반박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5&aid=0002992042&sid1=104&mode=LSD|#]] 당연히 [[한국]]내 여론은 이미 자국 국민들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제한하고 전국민을 집에 가둬놓은 나라([[프랑스]])에서 나올 말이냐, [[한국]]과 [[대만]]의 방역능력을 비하하려 하는 [[정신승리]]가 아니냐 라며 어이없어하고 냉소적인 반응이 대다수이다. 특히 "수천명의 한국인들이 스토킹하고 밀고하는 기술을 학교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신고해 돈벌이를 한다"(...)라는 얼토당토 않은 거짓을 진실인것인양 서술한 것을 보면 분노를 넘어 허탈의 수준까지 이를 정도. 사실 한국에 이런 학교에서 진짜로 수천명이 밀고 기술을 배운다. [[https://youtu.be/Bpn8QhImLk0]]-[[북한|이쪽동네]]랑 헷갈렸나보다-- * 반면 프랑스의 양대 일간지 중 하나인 [[피가로#s-3|르 피가로]]의 기자는 [[한국]]의 방식을 칭찬하고 [[프랑스]]의 방식을 비판하는 기사를 올렸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540491|#]]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한국]]의 방식을 사생활 침해로 치부해버린 프랑스가 뒤늦게 국민의 기본권인 이동권까지 침해하면서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했다면서 "오만방자"하다는 것.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322574|"한국 방역은 사생활 침해" 비판에…프랑스 기자 "오만한 정부"]] *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프랑스인]] 교수인 크리스토프 고댕은 이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https://youtu.be/qMXvI1Zm_Ws|#]] * 한국시간으로 4월 9일, [[한국]] 정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 등 한국 내 프랑스 관계자들 및 프랑스 재무부와 상원, 상공회의소, 에어프랑스 같은 대표 기업 관계자 등 주요 인사 53명 간의 화상회의가 열렸다. [[프랑스]] 측은 현재로서는 한국이 프랑스가 참고할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역 성공사례라는 점, 엘리베이터 항균 필름 등 방역에 대한 소소한 아이디어의 창출과 확산이 빠르다는 점, 방역 대응모델의 더욱 세세한 부분 등에 대해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래 예정되있던 회의 시간을 1시간 이상이나 초과할 정도로 프랑스측 관계자들의 질문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422352|#]] * 휴가를 보내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남부로 넘어간 다국적 휴가자들의 입국이 프랑스 경찰에 적발돼 불허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810524|#]] * 4월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다음과 같은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 * '''5.11.(월)까지 이동제한조치 연장''', 비유럽인에 대한 국경통제(입국금지조치)는 새로운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현재 입국금지 상태를 그대로 유지, 최종 해결책인 백신개발에 대규모 재원을 투입, 주요 산업 및 근로 재개[* 단, 식당, 카페, 박물관, 영화관, 숙박업 등은 휴업을 계속하고 축제 포함 각종 행사는 7월 중순까지 금지하되 5월 중순부터 관련 개업여부를 검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점진적으로 개교 예정[* 단 대학교는 여름까지 통상적인 개학은 없을 것] * [[마스크]] 공급 확대 및 진단검사 역량 강화[* 마스크 및 호흡기 생산량을 3주안에 5배 및 10배로 각각 늘리고, 5.11.이후 모든 사람들이 일반인용 마스크를 구할 수 있을 것이며, 대중교통 등 일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가능성], 5.11 이후 유증상자는 모두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충, 확진자가 자발적인 동의와 익명하에 가입하는 동선 추적 어플리케이션 개발[* - 5.11까지 논의 및 도입 검토][[http://overseas.mofa.go.kr/fr-ko/brd/m_9450/view.do?seq=1345108&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fbclid=IwAR349xrmAS9SOyjyrnHkDncQgb2iYmEHoUAwqbDrfcVZL5Knwb4DUfGKY_c|#]] * 위에서 볼수 있듯이 확진자 동선추적 앱, 마스크 의무화, '''대량검사''' 등 [[대한민국]]의 대처에서 영향을 받은것이 확실시되는 전략들이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마스크의 경우, 프랑스 보건부는 병에 걸린 사람만 마스크를 쓰면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었는데 이번에 바뀐 것으로, 결국 이전 대처방식의 잘못을 인정했다고도 볼수 있을것이다. * 프랑스 재계가 코로나19사태가 끝나면 더 많이 일해야한다는 발언에 대해 노동계는 반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548732|#]] * 프랑스 국방부는 샤를 드 골 함에서 1767명의 승조원 중 33%에 달하는 '''6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작전 불능으로 [[툴롱]]에 복귀했다. * 마크롱 대통령은 남유럽과 북유럽 재정적 연대가 안되면 EU는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1&aid=0002424922|#]] *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용 보호장비 생산을 2배로 늘렸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824079|#]] 그런데 그 2배라는 것이, 예를 들어 마스크라면 일주일 총생산량을 400만장(!)에서 800만장으로 늘린 것이고 이건 '''일일 110만장 생산'''이다. 참고로 한국의 일일 마스크 생산량은 그 11배~12배인 1100만~1200만장이다. 그리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재 프랑스의 경우 일주일에 '''마스크 4천만장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 파리의 수돗물에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5&aid=0001313522|#]] * 프랑스내 빈민촌을 중심으로 소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832769|#]] * 프랑스의 F1 그랑프리 경기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575147|#]] * 프랑스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전국 이동제한령이 5월 11일에 해제되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1578108|#]] * 기 소르망 전 파리정치대 교수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격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0&aid=0003283758|#]] 다만 이전 프라델 변호사의 건처럼 동아시아에 대한 무지로 중국의 권위주의와 한국의 민주주의를 한데 섞어 혼동하는 모습을 보였다.[[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32|시사인의 관련칼럼]] * 프랑스 국립학술센터 연구지도교수 출신이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역임중인 프랑수아 앙블라르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하여 상세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였다. 저자는 프랑스 사람들이 한국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https://static.mediapart.fr/files/2020/04/20/covid-en-coree-du-sud-rapport-amblard-partie-i-200417-diffusion-large-1.pdf|#]] * 2020년 4월 23일 메드아카이브 (medRxiv)에 북프랑스의 우아즈주 (Départment Oise)의 [[고등학교]] [[학생]], [[교사]]와 이외 [[교직원]], 그리고 이들의 [[부모]][[형제자매]]를 포함한 661명을 대상으로 실행한 후향적 연구 [[논문]]이 올라왔는데, 이 [[출판전 논문]]에 따르면 2020년 1월 중반부터 2월 15일 방학이 시작되어 학교가 문닫기까지 약 4주간 당시까지만 해도 먼나라 일로 치부된 [[팬데믹]]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평소처럼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의 38.3%, 교사들의 43.4%, 교직원의 59.3%, 학부모의 11.4%, 학생의 형제자매들 중 10.2% 등 총 171명게서 SARS-CoV-2 [[항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학생들 사이에서의 어택 레이트 (infection attack rate, IAR)는 40.9%, 학생의 부모형제자매들 내에서의 어택 레이트는 10.9%로 집계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입원율은 5.3%로 대부분이 당시만 해도 큰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방학 개시 때까지 일부 가족에게도 병을 전파해가면서 학교를 다녔다는 것인데, 우아즈주에 [[락다운]]이 걸린 시점은 2020년 3월 1일, 프랑스 전체로 락다운이 확대된 날짜는 3월 17일이므로, 이 사례는 이미 가까이에 있는 [[COVID-19]]의 위험을 자각하지 못한 채 학교가 정상 수업을 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여기는 다행히 당사자들도 잘 모르는 사이에 (...) 별 큰일없이 [[역병]]이 휩쓸고 지나간 경우.[[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0.04.18.20071134v1.full.pdf|논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